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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운더(The Founder)
영화 파운더(The Founder)는 2017년 04일 20일 개봉한 영화로 1954년 미국에서 발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되었습니다. 맥도널드의 창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창업자들이 꼭 봐야 하는 영화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영화 파운더(The Founder)의 러닝타임은 115분으로 길지 않은 편이며 맥도날드라는 프랜차이즈가 세계적으로 성공하기 전 어두운 부분을 주로 담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파운더(The Founder) 개인 후기
영화 파운더(The Founder)의 주인공 레이 크록은 매번 망하기만 하는 사업가입니다. 지금은 밀크셰이크 기계를 판매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은 순조롭지 못합니다.
어느 날 레이 크록은 자신의 비서에게 기계 6대를 구매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단순 주문 실수라고 생각했던 레이 크록은 해당 회사에 전화를 걸어 주문을 직접 확인합니다.
레이 크록은 전화를 걸어 주문을 확인하는데 그 회사의 이름은 맥도널드, 주문의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며 6개가 아닌 8개를 주문하는 맥도널드가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레이 크록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레이는 맥도날드로 직접 찾아가는데 가게 앞은 이미 줄을 선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믿기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빠르게 줄은 줄어들어 금방 레이 차례가 다가오고 레이는 주문을 하는데 주문과 동시에 햄버거를 받습니다. 이에 레이는 포크, 음식을 섭취할 장소 등을 묻자 어디서든 드셔도 되고, 다 먹은 음식은 봉지와 함께 버리라는 신선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가게 앞 벤치에서 봉지를 열고 햄버거를 먹는 레이 앞으로 맥도날드의 공동창업자 맥이 지나갑니다. 명함을 건네고 인사하는 레이, 맥은 그가 믹서기를 파는 사람인 걸 알고 있고 가게를 구경시켜줍니다.
완벽히 분업화된 맥도날드의 운영방식에 크게 감동한 레이는 맥도널드의 창업자들과 저녁을 함께 하며 창업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맥도널드 창업자들의 가장 중요한 운영방식은 속도입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는 것을 핵심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레이가 주문과 동시에 햄버거를 받을 수 있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현대에는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대단히 좋았고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패스트푸드라는 단어의 시초는 맥도널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이는 맥도날드의 운영방식에 크게 매료되어 프랜차이즈 제안을 하지만 맥 형제들은 거절합니다. 하지만 레이는 끈질기게 구애하여 대단히 강력한 계약조건하에 결국 계약서에 서명을 받아냅니다.
일리노이주에 매장을 차리고 열심히 운영하고 있지만 본점을 따라갈 만큼 실력이 받쳐주질 않습니다. 그럼에도 레이는 재력이 있는 지인들을 초대해 프랜차이즈 투자를 제안하며 프랜차이즈 개수를 늘리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투자를 받아 프랜차이즈 갯수를 늘리고 있는 레이의 모습에 맥의 동생 딕은 매우 불안해합니다. 동생 딕은 새로 오픈한 매장에 방문하였는데 역시나 딕의 생각대로 매장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레이 또한 매장이 엉망으로 운영되는지 몰랐기에 투자자를 찾아가 이야기하는데 재력가들에게 매장 하나는 단지 장난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레이는 투자금을 돌려주고 간절하고 절실한 사람들은 찾아 나섭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이 영화의 주인공인 레이는 확실한 악역임을 확실히 느꼈던 것 같습니다. 점점 스토리라인이 구체화되며 비극적인 결말을 암시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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