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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개인 후기입니다.

목차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은 2019년 12월 04일 개봉한 미국 영화로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30분으로 짧지 않은 편이며 마지막 대단한 반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아래 개인 후기에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의 전반적인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개인적인 해석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영화를 시청하실분들은 유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개인 후기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는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의 유산을 가지고 다투는 장면으로 영화를 시작합니다. 성공한 출판사를 운영하고 있던 할아버지는 성대한 저택, 약 6천만 달러 가량의 현금과 본인이 운영하고 있던 출판사의 소유권이었습니다. 

 

가족들은 저마다 본인에게 유언을 남겼을 것이라 기대하였는데 생각보다 유언장의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할아버지의 모든 유산을 상속받을 사람은 가족이 아닌 할아버지의 간병인이었던 마르타 카브레라였습니다.

 

저택의 주인이었던 할런 트롬비는 미스터리 추리소설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며 출판사를 키운 할런 트롬 비가 자신의 85번째 생일파티 날 사망했다는 소식은 세상을 소란스럽게 만들었고 그를 간병하고 있던 마르타 또한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할런의 죽음에 경찰은 조사를 시작했고 마르타 역시 그 대상이었습니다. 경찰의 부름에 저택으로 향하는 마르타, 할아버지의 손녀인 메그는 마르타를 항상 가족처럼 대해주었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먼저 모여 경찰의 조사를 받고있었으며 가족관계가 조금 복잡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하고 지나가려고 합니다.

 

린다 트롬비는 보스턴에서 부동산 사업을 시작해 성공한 CEO로 자리 잡은 그녀는 할런의 장녀이고 그의 남편 리처드는 할런의 사위입니다. 

 

월트는 할런의 막내아들로 할런을 도와 출판사의 운영을 돕고 있고 도나는 월트의 아내로 할런의 며느리입니다. 조니 또한 할런의 둘째 며느리이며 닐의 아내이고 닐은 사망한 것으로 나옵니다.

 

린다와 리차드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난 랜섬은 할런의 손자이자 집안의 문제아입니다. 월트와 도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제이콥 또한 할런 집안의 대단한 문제아입니다.

 

닐과 조니의 딸인 메그는 할런의 손녀이며 마지막으로 연세를 가늠하기 조차 어려운 할런의 어머니인 와 네타까지 가 이 가족 구성원입니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의 가족소개는 이만 마치고 영화로 돌아가서 이야기하자면 경찰들이 가족들 한 명씩 조사를 하고 있는 중에 뒤에서 거슬리게 행동하는 사람이 한 명 있는데 그는 브누아 블랑이라는 탐정이었습니다.

 

할런 트롬비는 스스로 목을 긋고 자살했는데 왜 탐정이 이 자리에 와 있는지 가족들은 모두 궁금해했습니다. 브누아는 말할 수 없는 누군가의 의뢰 요청에 의해 이 자리에 오게 됐다고 대답합니다.

 

할런이 사망한 날 생일파티에서 있었던 일을 하나 둘 씩 캐묻기 시작하는 브누아, 그 과정에서 생일파티 날 가족들은 할런과 크고 작은 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넷플릭스와의 사업진행을 제안하다가 출판사 운영에서 아예 손을 떼라는 냉철한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게 된 월트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할아버지와 높은 언성으로 말다툼을 하다가 뛰쳐나가는 그의 손자 랜섬, 자신의 불륜 사실을 알아버린 할런과 다툼이 있었던 리처드, 손녀 메그의 학비를 지원해주는 할런의 돈을 두 번씩이나 빼돌린 조니까지 대단하고 복잡한 가정사로 얽혀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족끼리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다툼이라고 생각했던 경찰은 할런의 죽음이 자살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데 탐정인 블랑은 끝까지 의심의 끈을 놓치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랑은 할런의 간병인 마르타를 조사하는데 마르타에게는 특이한 체질이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거짓말에 역류성 반응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특이한 질병이 영화 전개를 뒤 흔드는 좋은  KEY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에 블랑은 마르타에게 리처드의 외도 사실을 알고 있냐고 묻습니다. 그녀는 이미 할런에게 리차드의 외도 사실을 들은 적이 있었지만 모르는 척 거짓말을 하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토해버리고 맙니다.

 

또 조니가 학비를 빼돌린 사실까지 물으며 그녀의 질병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블랑 하지만 학비를 빼돌리고 외도 사실을 알았다고 한들 이 사실이 살인 동기가 된다고 생각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블랑이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한 가지 큰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의뢰인입니다.

 

사실 블랑도 의뢰인이 누군지 알지 못합니다. 블랑의 사무실로 엄청난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와 함께 블랑에게 의뢰를 요청했습니다.

 

줄거리는 이어서 영화 나이브스 아웃(Knives Out) 개인 후기 2편에서 이어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