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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줄거리입니다.

목차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시간을 주제로 만든 일본 로맨스 영화입니다. 2017년 10월 12일 개봉하였으며 일본 유명 여배우 고마츠 나나의 주연 작품입니다.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작품이며 고마츠 나나 이외에도 일본 유명 배우가 다수 출연합니다. 러닝타임은 110분으로 남녀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줄거리

영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남자 주인공인 미나미야마의 시간에 따라 영화가 전개됩니다. 대학생의 미나미야마는 학교로 가는 지하철에서 여자 주인공인 에미를 처음 만나게 됩니다.

 

지하철에서 에미를 처음 본 미나미야마는 에미를 보자마자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미나미야마는 영화에서 내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표현되지만 에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그럴 용기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나미야마는 스스로에게 약속을 합니다. 그녀가 나와 같은 역에서 하차하면 말을 걸어보자고

 

미나미야마는 다음 역에 내립니다. 제발 나와 같은 역에서 내리기를 마음속으로 백 번 천 번을 기도합니다. 미나미야마에 진심이 전해졌던 걸까요? 그녀는 미나미야마와 함께 지하철에서 하차합니다. 미나미야마는 용기를 내 에미를 따라가 대화를 유도하고 번호를 묻습니다.

 

하지만 에미는 뜬금없이 눈물을 보이며 핸드폰이 없다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미나미야마는 이대로 에미를 보내기 아쉬워 혹시 시간과 약속을 정해 만날 수 있냐는 말에 에미는 내일 보자는 대답과 함께 사라집니다.

 

미나미 야마도 집으로 향하고 거절당했다는 슬픔에 매우 아쉬워합니다. 다음 날 대학생인 미나미야마는 학교로 향합니다. 학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미나미야마에게 뒤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옵니다.

 

미나미야마는 뒤를 돌아봤는데 그곳엔 에미가 서있었습니다. 미나미야마는 굉장히 놀랐고 에미는 담담하게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문득 에미는 이 그림 교실 벽에 붙어있는 거구나라고 이야기하는데 미나미야마는 교실 벽에 이런 그림이 있냐고 답하지만 에미는 매우 당황해하며 대답을 피합니다. 

 

미나미야마는 에미에게 내가 이곳에 있는지 어떻게 알고 내일 만나자고 말했는지 궁금하여 에미에게 묻는데 에미는 미나미 야마가 어제 이야기해줬다고 말합니다. 사실 미나미야마는 장소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미나미야마는 너무 긴장한 탓에 기억을 못 하고 있다고 인지하고 어제 못다 한 대화를 이어갑니다. 미나미야마는 어제 이야기하던 타카라가 호수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타카라가 호수는 미나미 야마가 어렸을 때 빠져서 목숨을 잃을 뻔했던 장소였습니다.

 

에미는 미나미야마에게 본인도 5살 때 죽을 뻔했다는 과거 이야기를 하며 둘 은 서로의 비밀을 알아가며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나미야마는 10살이 되던 해 본인의 목숨을 구해준 사람을 동네에서 마주치게 됩니다. 그때 그 사람이 상자를 하나 전해주고 다음에 만날 때 자기에게 다시 달라며 약속을 하고 의문의 상자를 건네주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고 약속 장소를 정해 데이트도 함께하는 미나미야마와 에미는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해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기한 점 하나가 있는데 타카토시가 학교에서 그렸던 그림이 학교 실습실에 전시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에미가 말한 것처럼 말입니다.

 

미나미야마와 에미는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나씩 하며 서로에 대해 깊게 알아가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에미의 통금시간은 24시 함께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지만 집안이 엄해 24시가 되기 전 항상 에미를 보내주던 미나미야마는 항상 아쉽습니다.

 

미나미야마의 집에 있던 에미는 24시가 다가와 집으로 향합니다. 데려다주겠다는 말을 거절하고 혼자 집을 나서는 에미 미나미야마는 현관까지 나가 인사를 하고 방으로 돌아옵니다. 에미의 가방이 있던 자리에 의문의 다이어리 하나가 놓여있습니다. 

 

에미의 다이어리인 줄 알았지만 안에 내용이 궁금해 수많은 고민 끝에 미나미야마는 다이어리를 열어 안에 있는 내용을 확인하는데 이상한 점을 발견합니다. 내용은 과거의 일기 같은 형식이 아닌 다가오지 않은 미래의 이야기로 작성되어있었습니다.

 

혼란스러워하는 미나미야마 정적을 깨는 전화 벨소리가 울립니다. 에미는 미나미야마에게 다이어리를 보았냐고 묻습니다. 사실대로 답하는 미나미야마에게 에미는 내일 모두 설명할 테니 말해주는 약속 장소와 시간에 과거에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 받았던 상자를 가지고 나오라고 말합니다.